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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범어사 대웅전 - 부산의 범어사로 가는 방법이나 대웅전 등 소개

by instant-updates-now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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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서울시티 같은 곳입니다. 몇 번 정도 방문했을까요? 횟수는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아마 내가 다니던 국내 여행지 가운데 부산만큼 많이 방문한 곳은 없을까 생각합니다. 부산만의 분위기를 아주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부산에 오면 해변 중심에 많이 다니게 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지금까지 별로 가지 않았던 장소를 중심으로 갔습니다. 그 중에서도 부산에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것이 등산이었습니다. 기왕이라면 부산을 대표하는 명산 김정산은 꼭 한번 올라가고 싶었습니다.

 

일기 예보에는 비 뉴스도 일부 있었지만 다행히 날씨도 맑고 좋았습니다. 김정산은 여러 코스로 올라갈 수 있지만 난 그 안에서 범어사 코스로 선택했습니다. 오늘은 부산의 대표 사찰 범어사를 소개하겠습니다.

 

범어사가는 법

 

시간적인 여유가 되면 운동으로 해 범어사까지 걸어 가는 것도 좋지만 김정산 등산을 염두에 두고 있으면, 체력 아베를 위해 버스를 타고 범어사까지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범어사 입구에서 하차 후 범어사까지 조금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그리 멀고 힘들지 않았습니다. 문화재 관람료는 따로 받지 않았지만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는 경우에는 3천원의 주차비? 받은 것 같습니다. 국가 현충 시설

 

전쟁 당시 부산은 임시 수도였다. 당시 범어사에서는 순국 전몰 장병을 안치하고 봉안하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전쟁 후 여기에 안치되어 있던 전몰 장병들의 유골과 위패는 국립서울현 충원과 국군묘지로 이전되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인정하고, 범어사는 국가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범어사에 오르는 길 계곡이 매우 시원하고 청결하게 흐르고 있었습니다.

 

범어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사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합천해인사, 울산통도사와 함께 영남삼대사원이라 불립니다.

 

범어사의 당면 지주입니다. 당면은 사원의 입구에 설치하는 깃발을 설치하는 기둥입니다. 이 당면을 이 당면 지주에 고정하여 세운 것입니다. 당면 지주의 큰 크기로 보면, 당면이나 깃발의 크기도 꽤 컸던 것 같습니다.

 

범어사 조계문입니다. 여기에서 대웅전까지 가는 길에는 세 개의 문을 지나야 하지만 첫 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문이라고도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기둥이 나란히 늘어서 지붕을 지탱하기 때문에 한 주문이라고도합니다. 범어사 조계문은 광해군 6년 1614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보통 다른 사원의 조계문은 기둥이 2개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범어사의 경우에는 자연암반 위에 돌기둥 4개를 세워 만든 점이 독특하다고 합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범어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신증동국 여배우 승람이라는 책에는 금색의 물고기가 하늘에서 내려 우물에서 놀았다고 김정산이라고 이름 지어, 거기에 절을 세워 가미우지사로 했다고 전해집니다.

 

일주일이 지나면 오른쪽에 성보박물관을 볼 수 있습니다. 문이 닫혀있는 것 같아서 들어 보지 않았습니다만, 여기에는 그 유명한 일련의 삼국님이 보관되고 있다고 합니다. 삼국유사는 다양한 판본이 전해져 국보 제3, 2, 3호 이렇게 관리되고 있지만, 범어사에서는 국보 제3호의 삼국유사를 보관하고 있으며, 이것은 전체 5권 중 4,5권만 남아 있는 서적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멋진 은행나무도 볼 수 있습니다. 구전해 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이 은행나무는 임진왜란 후, 승려묘전의 승려라는 쪽이 어느 갑부의 집에 있는 것을 이식해 온 것으로, 수령이 약 500년을 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은행이 열리지 않았지만 300년 전에 사원 맞은편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세 개의 문을 통과하면 만나는 건물은 일종의 강당 역할을 담당하는 범어사 보젤입니다. 여기에서는 각종 예불과 법식식 행사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처음 창건 당시는 누각의 형태로 되어 있고, 벽체가 없었지만, 일본제 강점기 때에 벽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마침내 범어 대오전에 도착했습니다. 오른쪽에 씨앗이 설치된 종이 보입니다.

 

보물 434호 부산 범어사 대웅전입니다. 대웅전은 절의 중심 건물에서 석가 모니를 모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대웅이란 법화경에 나오는 불교 용어로 큰 영웅, 즉 석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광해군 5년(1613)년에 창건되었지만 화재로 사라졌으며 지금 남아 있는 건물은 숙종 6년(1680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대웅전 앞뜰의 오른쪽에는 빌로종과 미륵전 건물이 있습니다. 그 앞쪽에 두 개의 당면 지주도 ​​남아 있습니다.

 

정원의 우측에는 보물 제250호 범어사 3층 석탑이 있습니다.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으로서 신라흥덕왕 10년(835년)에 지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석탑의 반대편에는 돌 등이 있습니다. 불교에서의 랜턴은 평생의 어리석음을 다스리는 지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 석등도 통일신라 말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대웅전의 왼쪽에 있는 건축물은 범어사 지장전입니다. 지장전은 명부전 혹은 시왕전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만, 저승 세계를 상징하는 법정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모시는 지장보살은 지옥의 중생을 모두 구제한 후 부처가 되는 것을 맹세한 부처라고 한다.

 

이쪽의 문에 나오면 부산 김정산 등산로에 연결됩니다. 출구 주변에는 템플스테이가 진행되는 휴휴정사라는 시설이 있습니다.

 

이렇게 가미우지 절을 보았습니다. 규모가 꽤 크고 웅장한 사원처럼 보였다. 역시 부산을 대표하는 사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부산 여행에 오시는 분은 해변에 위치한 해동 용궁사를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류구지만큼 어류사도 정말 멋진 사원이니까요. 김정산 등산과 함께 묶어 한 번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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