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동 연어 맛집 진영수산: 완벽한 한강 데이트 코스

찾기 쉬운 위치

합정역 7번 출구를 나와 할리스커피 쪽으로 걷다 보면, 한강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나타납니다. 그 계단 옆으로 고개를 돌리면, 진영수산의 멋진 외관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찾기 정말 쉬워요.

내부로 들어서면 블랙톤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바 테이블이 길게 늘어서 있어, 일식집보다는 펍의 느낌이 강해 이국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메뉴판은 간결하지만 알찬 메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주류는 훨씬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우리의 선택은 오늘의 사시미 코스였는데, 제철 연어, 광어, 강도다리, 가리비 관자, 단새우가 등장했습니다.

특히 연어는 두툼하게 썰려 나오며, 사장님의 추천대로 생와사비와 간장에 찍어 먹으니 그 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연어의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나가며, 단번에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연어에 푹 빠진 사이에도 치킨 가라아게와 타코와사비 & 나또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특히 타코와사비 & 나또는 직접 싸 먹는 재미와 독특한 맛으로 특별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홍게 파스타로 저녁을 마무리하며, 모든 메뉴를 싹 비우게 되었죠.

한강 데이트의 완벽한 식사 장소로 진영수산을 추천드립니다.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