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비에서 느낀 첫인상
푸꾸옥공항 근처에 자리한 숙소의 로비는 마치 작은 사원처럼 따뜻하고 아늑했다.
바와 라운지가 바로 앞쪽에 있어 체크인 후 잠시 앉아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 직원이 미소를 띠고 인사를 건네며 여권만 확인해 주었고, 즉시 키를 전달받았다.
그때부터 휴양지에 온 기분이 절로 스쳤다. 로비 중앙에는 작은 조각상이 놓여 있었는데, 그 자체가 한 편의 예술작품 같았다.
조용한 배경음악과 함께 바람처럼 부드러운 환기가 이어져서 입구에서부터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푸꾸옥숙소는 이런 세심함이 돋보이는 곳이라 여행 전 긴장도 한결 가라앉았다.
객실과 내부 시설의 편안함
저희가 묵은 객실은 슈페리어룸으로, 창문을 열면 푸른 바다와 초록 정원이 펼쳐졌다.
침대는 부드러운 베개와 포근한 매트리스로 가득 차 있어 밤마다 편안하게 잠들었다.
욕실은 슬라이딩 도어가 분리되어 있고, 대형 욕조 앞에 놓인 창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었다.
아침에는 드레스룸이 넉넉히 마련돼 있어서 장기간 숙박에도 옷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고 금고와 다리미까지 있어 편의가 뛰어났다.
세면대와 어메니티는 깨끗하고 실용적으로 준비되어, 별도 물건을 챙길 필요가 없었다.
매일 밤에는 룸서비스를 통해 깔끔한 침구류로 교체해 주었으며, 이 서비스 덕분에 신선함이 유지되었다.
특히 방 안에서 느낀 바다 전망은 매 순간 새롭고 기분 좋은 휴식을 선사했다.
식사와 조식의 즐거움
조식은 Palm 식당에서 제공되었으며,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아침에 일찍 눈을 뜨면 차가운 바람 대신 따뜻한 햇살이 방안을 가득 채웠다.
반미는 찐하고 속 재료도 푸짐해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기분이 좋아졌다.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서 하루 종일 간식을 즐길 수 있었고, 이는 여행의 작은 행복이었다.
야외 테라스에서는 실내보다 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조식이 끝난 뒤에는 라운지에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수영장 바: 물놀이의 최고 지점
리조트 중앙에 자리한 수영장은 곡선형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구조가 있어 어린이와 성인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수영장 바에서는 열대과일 주스는 물론 맥주까지 즐길 수 있었고, 해 질 무렵의 선셋 풍경은 잊지 못할 기억이다.
바다로 바로 이어지는 유아 풀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최적이었다.
수영장 옆에는 라운지가 따로 설치되어 있어서 휴식이 필요할 때 언제든 찾을 수 있었다.
야자수가 우거진 주변은 자연과 하나되는 듯한 분위기를 제공했다.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조명이 켜지면 낮과 다른 매력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스파 헬스장: 몸과 마음의 재충전
리조트 내 스파 시설은 아로마 향기가 가득한 공간으로 시원함이 느껴졌다.
1인실부터 2인실까지 프라이빗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고, 저와 친구는 2인실에서 아로마 마사지를 즐겼다.
마사지 덕분에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붓기가 사라지고 피부가 부드러워졌다.
스파 패키지를 선택하면 디럭스 가든 뷰 객실에서는 60분 바디 마사지가 무료로 제공된다.
헬스장은 넓고 쾌적하여 매일 아침 러닝을 즐길 수 있었다.
운동 후에는 스파에서 피로를 풀며 하루의 여유를 되찾았다.
여행 팁: 푸꾸옥숙소 선택 시 고려할 점
공항 근처 숙소라면 접근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동이 편리해 여행 시작부터 끝까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객실 내부의 수납 공간과 드레스룸은 특히 장기 체류 시 유용하다.
조식 시간이 오전 6시 반이라 일찍 출발하는 분들은 조식을 꼭 챙겨가야 한다.
수영장 바와 라운지, 스파 시설이 모두 포함된 리조트라면 부대시설을 따로 예약할 필요 없이 편리하다.
바다 전망 객실은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으며, 특히 푸꾸옥숙소라는 키워드가 강조되는 곳이라 눈에 띈다.
마지막으로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나 야시장도 인근에 있어 식사 옵션이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