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지순례 - 제주공항 근처 빵 맛집 콜롱주: 프랑스 감성 가득한 빵지순례 필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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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 빵집 콜롱주: 프랑스 감성 가득한 빵지순례 필수 코스

제주 여행의 매력은 그 어디를 가도 새로운 발견이 가득하다는 거죠. 특히 빵을 사랑하는 저에게는 이번 방문이 더욱 특별했어요. 여행 이틀째 아침부터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한 "콜롱주"를 찾아 빵지순례를 시작했습니다. 프랑스 현지인 사장님의 손길로 빚어진 정통 프랑스식 디저트와 빵은 제주도에서도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위치 및 운영 정보

📍 제주시 중앙로2길 27

⏰ 오전 10:00 ~ 오후 8:00 (매주 월요일, 화요일 휴무)

☎ 연락번호: 0507-1391-0292

🚗 주차 공간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콜롱주에서의 특별한 순간들

콜롱주는 제주 여행객들 사이에서 이미 빵지순례의 필수 코스로 유명해요. 프랑스인 남편과 한국인 아내가 운영하는 이곳은 프랑스 전통의 디저트와 빵을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죠.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에스카르고 빵의 다양한 종류와 아름다운 비주얼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11가지 에스카르고 빵 중에서 어떤 것을 먼저 맛봐야 할지 고민하던 순간들이 잊히지 않네요.

특히 아몬드 크로와상과 프렌치 토스트는 제주의 자연과 잘 어우러진 듯한 느낌을 줬어요. 한라산 블랑 같은 지역 특색을 살린 디저트도 눈에 띄었죠.

브리오슈 식빵의 풍부한 버터 향은 정말 놓칠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리오슈 낭테르를 좋아하지만, 여행이라 사지 못한 아쉬움이 있네요.

프랄리네 페이스트, 쿠키, 마늘 브리오슈 등 다양한 빵과 디저트들이 가득했어요. 각 재료의 조화로움이 놀라울 정도로 정교했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디저트 중 하나인 라임 바질 갸또는 타르트지 위에 다쿠아즈와 라임꿀리, 바질 크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었어요. 상큼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매장 내 테이블에서 커피와 함께 빵을 즐기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었죠. 포장해 온 라임 바질 갸또는 제주 여행 중에도 계속해서 맛있는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기프트 박스와 보냉백도 준비되어 있어 여행 중에도 빵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콜롱주는 단순히 빵을 판매하는 곳을 넘어 프랑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제주를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통 프랑스식 파티스리 블랑제리의 맛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