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붕이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강화도는 우리 가족의 사랑하는 여행지로 꼽힌다. 따뜻한 주말 인천 강화도 데이트 코스에서 강화역사박물관을 방문했다.
인천 강화도 데이트 코스 강화도의 볼거리
강화역사박물관
주소 : 인천 강화군 하점면 강화 994-19 관람시간:오전 09:00~18:00(품절 17:30) 관람 요금 : 어른 3,000원 / 청소년. 어린이 2,000원 (강화 자연사 박물관까지 관람 가능)
덕분에 한산으로 천천히 박물관 내부를 관람해 인천 강화도의 역사를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관람로 방향을 따라 가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맞추는 역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었다. 수집유물전을 비롯해 고조선의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 마니산 참상대도 미니어처로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강화도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로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을 제거할 수 없다. 고창, 화순 고인돌 유적보다 구는 작지만, 강화도 지역 곳곳에서 만나는 고인돌 유적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오상리 청동기촌에서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도 그대로 재현해 아이의 이해를 도왔다.
강화의 구석과 신석기에 사용된 토기가 전시되어 있어 교류관계의 설명도 뒷받침했다.
유물은 보통 지하에 매장되어 있던 것이 발굴되어 이렇게 녹슬거나 부서진 파편이 대부분이지만 고고학적 가치가 있다.
강화대물리에서 발견된 삼국시대의 패총과 토기도 이곳 강화역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 토기는 발굴 현장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유물로, 매장 후의 압력에 의해 파손되는 경우가 많다. 토기도 시대의 변천을 그대로 엿볼 수 있었다.
통일신라시대의 금동여래입상도 강화읍 대산리 건물에서 출토한 것을 전시하고 있었다. 크기는 매우 작았지만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이 통일신라불교문화를 알 수 있었다.
경동대룡리에서 출토한 다양한 유적도 볼 수 있으며, 삼국사기 속 강화의 모습은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다.
우리는 강화도의 데이트 코스로 들렸지만, 어른들의 발걸음이 유독 많았다.
타임머신을 타고 구석기, 신석기, 삼국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의 유물까지 만날 수 있다. 총 건물 267평의 역사관에는 홍이포 1문과 소포 2문, 대포 3문, 철재 종류 38종, 석재 종류 69종, 목재와 지기종류가 49종에 의상, 문구 등 총 169점이 전시되어 있다.
1층 상설 전시장에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고려 강화에 가면 16년간 몽골 침입을 막기 위해 만든 팔만대장경의 제작 과정도 만날 수 있다.
미니어처로 장식된 공간에 불이 붙지 않아 제대로 볼 수 없었다는 점이 조금 유감이었다.
미스터샤인의 시대적 배경이 되어 준 광성보의 격렬한 싸움은 조선이 대패했지만 끝까지 싸운 우리 조상들의 투지는 오랫동안 여기에 남아 있다고 전한다.
인천 강화도 데이트 코스에서 들으면 괜찮은 강화역사박물관은 선사,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의 4실로 나뉘어져 각종 유물과 디오라마로 장식했다.
강화도는 한국에서 5번째로 큰 섬으로, 한국의 역사가 시작된 고조탄탄군의 역사를 소중히 한 곳이다.
몽골의 침입이나 병인 양발, 신쌀 양발 등 수많은 전란을 경험한 역사 유적이 산재하고 있어 외국 문물이 해도를 통해 육지로 들어가는 관문에서 문화적, 군산적 요충지였다.
그래서 몽골의 침입과 병인양요, 신미양요에 이르는 수많은 전란을 경험한 역사유적이 흩어져 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경주해돋이 - 경주바다, 문무대왕릉, 일출, 겨울바다, 명승지, 감은사지 (1) | 2025.01.16 |
|---|---|
| 문경리조트 - 문경 STX 리조트 디럭스 숙박시설 (조식뷔페 라세나 레스토랑) 솔직후기 (1) | 2025.01.16 |
| 제천정방사 - 제천 청풍호 명소 | 청풍호의 숨겨진 비밀 | 제천 정방사 | 정방사 단풍구경 (0) | 2025.01.12 |
| 샌디에고여행 - [샌디에이고여행2] 샌디에고 동물원 샌디에이고 동물원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0) | 2025.01.12 |
| 키르기스스탄여행 -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5월 여행 리뷰, 날씨, 비행 시간, 가져갈 것 (0) | 2025.01.11 |